6ㆍ25전쟁 중 여군의 활약은?

생생! 6·25/6·25전쟁 지원국 2013.03.07 17:04

 

출처 : http://www.koreanwar60.com/

 

 

미 국방성 예하에는 前 연합사령관이셨던 월터 샤프 장군님을 명예회장으로 둔 한국전 60주년 위원회가 개설되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정전 60주년을 맞아 매달 다른 테마를 선정하여 참전용사들의 명예선양을 위해 홍보활동을 벌이는데요, 이번달은 참전여군을 테마로 하였더군요. 흥미로운 자료라 번역하여 올려드립니다.(본 자료의 저작권은 미 한국전 60주년 위원회에 있습니다.)

 

 

육군 여군단 Women's Army Corps

 

6.25 전쟁이 발발하자 육군 지휘부는 여군의 수를 늘림으로써 더 많은 수의 남군을 전투직무에서 전투 직무로 전환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따라서 육군 여군단 예비역이 사상 최초로 자원이 아닌 명령을 통해 현역으로 전환되었음. 이들 대부분은 극동사령부 등 일본에서 근무했으나 속기사 2, 통역관 4명 및 전속부관 1명이 6ㆍ25 전쟁 중 한국에 전개된바 있다.

 

 

전쟁 중 남군의 부족으로 인해 여군이 과거와 달리 관리직에 진출하는 등 육군조직 내 금녀의 벽이 일정부분 허물어졌다. 일본에서 근무한 육군 여군단원들은 미군 병원 병동의 책임자직을 역임하고 우체국 및 수송대의 선임 부사관에 임명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였다.

 

육군 간호대 Army Nurse Corps

 

육군 간호대는 6ㆍ25 전쟁 발발 당시 3,450명에 불과했으나 1년만에 5,397명으로 증편되었다. 전쟁 중 자원하여 간호대에 입대한 약 540명의 간호사가 한반도로 전개되었다. 특히 Viola B. McConnell 대위에게는 당시 주한 미 군사고문단(K-JUSMAG)의 일원으로서 전쟁 발발 직후 서울에서 700여명의 미국인을 후송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운 것이 인정되어 동성훈장(Bronze Star)이 수여되었다.

 

6.25 전쟁에 투입된 최초의 미군 전투부대인 스미스부대(Task Force Smith)195071일 한국에 도착하였고 나흘 후에는 57명의 간호사가 부산에 입항, 육군 병원 설립 후 즉시 진료를 시작하였다. 2일 후인 78일에는 12명의 간호사가 육군이동외과병원(MASH)을 따라 전방인 대전으로 전개하였다. 전쟁 발발 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100명 이상의 육군 간호사가 한반도에 도착해 UN군 지원임무를 개시하였다.

 

육군 간호대원들은 부산에서 압록강 유역까지 한반도 전역에 걸쳐 후방은 물론 야전에서 활약하였다. 낙동강 전투, 인천상륙작전은 물론이고 UN군을 따라 38도선을 돌파, 압록강까지 진출하였다. 중공군의 개입으로 인한 1.4후퇴 당시에도 UN군을 지원하였다.

 

6.25 전쟁 중 육군 간호사가 겪어야 했던 어려움은 인천상륙작전 실시 직후 제1 육군이동외과병원(MASH)의 일원으로 인천에 전개한 간호원 13명의 경험에서 잘 드러난다. 이들은 인천시내의 민간 병원을 군 병원으로 전환해 진료활동을 하면서도 일반 전투병들과 동일한 악조건 하에서 생활하였다. 간호복 대신 전투복, 방탄모, 전투화를 착용하고, 방탄모에 물을 담아 세안을 하는 것은 물론 장병들이 사용하는 휴대용 식기세트를 사용해 식사를 하였다. 뿐만 아니라 전선의 전투병들과 마찬가지로 텐트 및 폐건물에서 기거하며 침낭에서 잠을 청했다.

 

6.25전쟁 중 적 공격으로 인한 간호사 사상은 없었으나 Genevieve Smith 소령이 주한 육군 수간호사(chief nurse)로 임명되어 한국으로 향하던 중 타고 가던 C-47 수송기가 추락해 사망하였다.

 

공군 간호대

 

6ㆍ25전쟁 발발과 동시에 공군 간호대는 사상자 공중후송임무에 투입되었다. 1950125일에는 중공군의 전쟁 개입으로 인해 3,900명의 환자를 후송했다. 195012월에는 제 801 의무 공중후송 대대가 장진호 전투에서 4,700명의 전상자를 후송한 공로로 대통령 부대표창을 받았다. 6ㆍ25전쟁 3년간 공군 간호대는 총 350,000명의 환자를 후송하였다전쟁 중 항공기 사고로 간호장교 Virginia May McClure Margaret Fae Perry 중위가 사망하였다.

 

해군 간호대

 

해군 간호대는 제 2차 세계대전에 투입된 바 있는 예비역 간호사들을 동원하여 증편하고 본토의 인원을 줄여 전방에 전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전투를 지원하였다. 해군 간호사는 3척의 병원선에서 주로 근무하였으며 동 병원선은 19529월까지 발생한 전상자의 35퍼센트를 치료하였다. 해군 간호장교 Estelle Kalnoske Lange 중령 및 Ruth Cohen 대위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동성훈장을 받은바 있다.

 

 그 외

 

여군 해병대 및 전쟁기자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나 관련성은 미미한 수준이다.

 

※ 블로그 운영자도 여군이지만, 이름조차 생소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로 날아와 온 몸을 바친 미국의 훌륭한 여성 군인들을 존경해 마지 않습니다.

Posted by LG Innot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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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종일관 2013.07.23 0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퍼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