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낙동강전선의 영웅 워커 장군 전사하다!

생생! 6·25/만화형 전쟁사 "우리가 겪은 6ㆍ25전쟁" 2013.11.27 11:37

Tip. 낙동강전선의 영웅 워커 장군 전사하다!


1950 12 23, 워커 장군은 경원축전에서 중공군과 맞서 방어전을 펼치던 미 24사단과 영연방 27여단을 망문하기 위해 의정부 북방으로 출발하였다. 후퇴작전 중에 큰 전과를 올린 미 제24사단에 대한 부대 표창과 미국 정부가 그 사단에서 중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아들 샘 워커에게 수여한 은성무공훈장을 가슴에 직접 달아 주러 가던 중이었다.

 

오전 11시에 워커를 태운 지프가 현재의 도봉동 596-5번지 지점을 통과해 으정부로 향할 때 반대편에서 남하하던 한국군 트럭과 정면으로 충돌하였고, 이 사고로 그는 현장에서 사망하였다.

미군 당국은 한국에 있던 외아들 샘 워커 대위에게 아버지의 시신을 미국으로 운구토록 조치하였다. 그런데 워커 대위는 자신은 남아써 싸우겠다고 고집하여 결국 유엔군총사령관 맥아더 장군이 당시 도쿄 사령부로 샘 워커를 직접 불러 워커 대위에게 운구지시 '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그리고 맥아더 사령관은 워커 장군이 사망하기 며칠 전에 미국 정부에 그의 대장 진급을 상신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 워커 장군의 지프와 충돌한 국군의 스리쿼터 차량 모습.




▲ 방한한 콜린스 육군 참모총장에게 아들 샘 워커 대위를 소개하는 워커 미 제8군 사령관.



강골인 아버지처럼 전형적인 군인이던 샘 워커는 이후 최연소 미 육군 대장에 올랐고이것은 아직까지 미군 역사상 부자가 대장에 오른 두 차례밖에 없는 귀중한 예가 되었다한편 이승만 대통령이 워커 장군의 지프와 충돌사고를 일으킨 한국군 트럭 운전병을 사형시키려 했는데미군 참모들이 적극 만류하여 가벼운 징역형으로 감형되었다고 한다.




                          ▲ 낙동간전선의 영웅 워커 장군                                     ▲ 아버지의 뒤를 이어 훗날 미 육군 대장에 오른 샘 워커



Posted by LG Innot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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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ttp://freecodegeneratorgeek.com/ 2014.02.28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군 참모들이 적극 만류하여 가벼운 징역형으로 감형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