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6·25/6·25전쟁 10대전투'에 해당되는 글 32건

  1. 2011.03.25 무비유환(無備有患)의 대표적 전투, 오산전투(2/4) (6)
  2. 2011.03.20 무비유환(無備有患)의 대표적 전투, 오산전투(1/4) (6)

무비유환(無備有患)의 대표적 전투, 오산전투(2/4)

생생! 6·25/6·25전쟁 10대전투 2011.03.25 10:28

6ㆍ25전쟁 발발 당시에 미군 병사들의 수준은 한마디로 형편없었습니다.

제 2차세계대전 종전 후 상당수의 노련한 군인들은 군대를 떠났으며,

일본에 주둔한 미군 병사들 대부분은
전쟁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신참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들은 지옥의 태평
양 전선에서 목숨을 걸고 싸웠던 선배들의 노고 덕분에,

마치 휴양지에 놀러온 것 같은 분위기에 젖어
점령군으로 유유자적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일본 점령군으로 있던 미군은 어느덧 상무 정신이 쇠퇴하여 있었습니다>

일본은 젊은 신참 병사들에게 더 할 수 없는 파라다이스였습니다.
부대 바로 앞에서는 새롭고 기이한 문화에 유혹되었고,
이곳의 일상생활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또한 너무 참혹한 전쟁을 경험하였던 간부들조차도 과거의 사실을 망각하고

어렵게 찾아 온 이런 감미로운 평화를 즐기는데 동참하였습니다.

이런 환경에 익숙해져버린 미군에게 제대로된 훈련이나 엄격한 군기는
애시 당초 기대하기 힘든 것이었으며,
그들의 총은 어느덧 녹슬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미군에게 평생 들어 보지도 못한

‘KOREA’라는 나라에서 전쟁이 발발하였고,
미군이 앞으로 상대하여야 할 적이 북한이라는 사실은
한마디로 관심 밖의 문제였습니다.

        <명령에 의해 전쟁터에 뛰어들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부산역에서 열차로 이동 준비 중인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하지만 나태함과 자만심으로 사전 정보나 준비없이
무작정 싸움터에 뛰어든 결과가 얼마나 참담하고 비참한 것인지를 깨닫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들은 이미 이빨이 닳고 빠져서 싸울 능력이 퇴화한 늙은 사자였고,

이런 늙은 사자 무리에서 단지 스미스 특수임무부대가 제일 먼저
하이에나 굴속에 뛰어 들었을 뿐이었습니다.

7월 1일, 부산에 도착한 스미스 특수임무부대는 기차를 타고 대전을 거쳐
7월 3일 경, 평택인근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최초 스미스 중령은 지형정찰을 통해 오산일대에 방어 배치를 건의하였으나,

한ㆍ미 작전협의에 따라 평택일대에 방어선을 구축하도록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후속하는 미 34연대가 평택-안성선에 투입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자,

스미스 특수임무부대는 전방으로 추진하여 오산일대에 방어선을 편성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으며, 이때 스미스 중령은 이미 그 준비에 착수하고 있었습니다.

          <대전역에서 이동 중인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스미스 특수임무부대가 방어선을 구축한 곳은 죽미령이라 부르는
오산북방 4km 지점에 있는 낮은 능선지대였습니다.

이곳은 국도와 철로가 지나는 천혜의 교통로로

북한군 주력이 당연히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이었습니다.
이곳에서 북한군 선봉부대의 진격을 둔화시킨다면 미 24사단 본진이
후방에서 방어선을 구축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으리라 판단되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의 임무은
북한군에게 미군의 등장 여부를 알려주는 것이었으므로
교전으로 북한군을 막기보다는 미군의 존재에 놀라 북한군 스스로 진격을 멈추거나
속도를 둔화시키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비록 병력이 절대 열세였어도

그것을 그리 커다란 문제로 여기지는 않고 있었습니다.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의 방어진지와 북한군의 격방향>

스미스 대대 장병들은 7월 5일 03:00에 진지에 진입하였으며,
스미스 중령은 B중대를 죽미령 양측의 90고지와 117고지에,
C중대를 인근 92고지에 배치시키고,
105mm곡사포 6문으로 구성된 포대를 죽미령 후방 수청리에 포진시켰습니다.

포대는 모두 120발 포탄을 휴대하고 전투에 참가하였는데,

그 중 5번포 1문을 대전차용 고폭탄 6발과 함께 보병과 포대 사이의 중간지점에
전진 배치시켜 북한의 전차를 대비하게 하였습니다.

스미스 특수임무부대는 비가 내리는 새벽의 어둠 속에서 진지구축에 들어갔지만
이동에 시간을 많이 빼앗겨 해 뜰 무렵까지 완료하지 못하였습니다. 다만
보병화기의 시험사격과 포병의 기점사격만 간신히 끝낼 수가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이들 뒤에 전개할 사단 본진이

스미스 특수임무부대를 지원 할 어떠한 준비도 하지 못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심지어 부대 간 통신망도 개통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후퇴하는 국군을 구경하는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하지만 그들도 이 대열에 동참하게 됩니다>

이것은 만에 하나 스미스 특수임무부대가 위험에 빠질 경우
이들을 도울 준비나 방법이 전혀 없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러면서 국군으로부터 간간히 전선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여 참고하지도 않았습니다.


부대 간에 연락을 유지하지 못하고 정보도 무시하였던 것은 한마디로
적을 깔보지 않고는 할 수 없었던 무모함이었습니다. (계속)

Posted by LG Innotek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Vietnam Train 2011.11.01 1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귀하의 블로그를 읽는 사랑. 그것은 아주 잘 작성하고 이해하기 쉽게했다. 추가 블로그와는 달리 정말 좋지 않다되는 읽었습니다. 나는 또한 게시물이 매우 흥미로운 발견했습니다. 읽은 후에 사실, 난 내 친구에게 보여줄 가야했고 그뿐만 아니라 그것을 즐겁게!

  2. calculator tricks 2012.05.15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흥미로운 웹로그 배치를위한 많은 감사합니다! 나는 심각 동안, 당신은 탁월한 카피 작가라고보고 즐겼다. 개인적으로, 난 그렇게 내 최고 chioces에로와 추가 변경에 최선을 다하겠 수있는 사이트 게시물 포함되어 있습니다. 축하는 최고있어.

  3. florida home insurance rates 2012.05.30 1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는 크게. 웹 사이트의이 유형에서 배우자 혜택을 그리고 결정적으로 훨씬 최근 아주 확실히 평가가 도움이 것 때문에 어떤 화가 날을 생성하는 것 again.I 순서 아직 돌려 줄 것이다.

  4. commercial property coverage 2012.05.30 1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정한 멋진 블로그와 관련된 사람을 감사합니다. 어디 다른 사람이 완벽한 접근 이러한 유형의로 작성된 정보의 저쪽을 얻을 수 있을까요? 나는 우리 중 누구도 집중 인스턴트가있다 프레 젠 테이션을했는데 이제는 그러한 정보에 대한 주위 설계를 받고 왔습니다.

  5. replica bags 2013.08.03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팁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도이 호리 호리한 내 순수 지성의 인식 작용 마케팅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호 작용을 시도에 어떠한 인종의 미디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유효 그린 저에 큰 친근합니다.

  6. replica handbags 2013.08.03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다음주에 프리젠 테이션을, 그리고 그러한 정보에 대한 모습에입니다.

무비유환(無備有患)의 대표적 전투, 오산전투(1/4)

생생! 6·25/6·25전쟁 10대전투 2011.03.20 15:56


 20세기 이후 전투 중 아무리 강한 나라도 순간의 방심은 금물이라는 것과 함께 철저히 준비한 군대 앞에서는 아무리 첨단무기를 갖춘 군대라도 패할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전투가 바로 1950년 7월 벌어진 오산전투(Battle of Osan)입니다.

                 <오산전투 전적비 (사진-연합뉴스)>

 6.25전쟁 초기에 벌어졌던 이 전투는 대대규모의 부대가 벌인 반나절 정도의 전투여서 단지 규모로만 본다면 그리 커다란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듭니다.

 그럼에도 연구대상이 되는 이유는 충분히 예견하고 전투를 벌였음에도 일방적으로
패배한 전투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정확한 정보도 없이 상대를 얕보고 전투에 임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미군에게 뼈아픈 교훈이 되었습니다.

 1950년 6월 30일, 미군의 파병이 결정되자 급박한 전황을 고려하여 본대 투입 전에 대대규모의 선발대를 항공편으로 먼저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일본 큐슈(九州)에 주둔하던 미 24사단 예하 21연대 1대대가 선발대로 결정되었는데 1개 포대를 증강시켜 7월 1일 부산으로 이동시켰습니다.

 그리고 이 선발부대의 이름을 대대장이었던 스미스(Charles B. Smith) 중령의 이름을 따서 스미스 특수임무부대(Task Force Smiths)로 정하였습니다.

                   <1980년대 방한 한 찰스 스미스>

 하지만 그들이 알고 있는 것이라고는 단지 북한군이 한국을 쳐들어왔다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북한군이 어느 정도의 병력과 장비를 갖추었는지, 어떤 전술작전 능력을 갖추었는지 그리고 한국이라는 나라의 지형과 환경은 어떤지 등등,
전투를 위한 기본적인 사전 지식과 준비도 없이 그들은 무작정 한국으로 이동한 것이었습니다.

 당시
미 극동군사령부, 미 8군사령부 그리고 미 24사단, 그 어느 지휘부도 북한군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하였습니다.

 미군 정보당국은 북한군을 일제 구식장비로 무장한 7만 명 병력의 4개 사단 정도로 
잘못 판단하였는데, '북한군은 훈련이 제대로 안된 오합지졸의 미개한 군대로서 미군이 나타나기만 하면 도망갈 것이다. 반면 국군은 사기가 오를 것이다'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때문에
미군 1개 사단이면 북한군의 남진 속도를 충분히 늦출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였습니다.

     <미군은 북한군을 전형적인 후진국 군대로 오판 하였습니다>

 미 극동군사령관 맥아더 장군은 미 24사단과 25사단 1개 연대전투단으로 북한군을 최대한 북쪽에서 저지하고, 7월 22일경 해병대와 1기병사단을 인천에 상륙시켜 남북에서 북한군을 공격하여 7월 말에 전쟁을 끝내려 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의 임무는 단지 본대가 도착하기 전에 북한군의 선두와 접촉하여 미군의 존재감을 알려주어 북한군이 지레 겁을 먹고 전쟁을 포기하도록 하는 것이었으며,

 
이러한 분위기는 후속하여 투입 될 사단 본대도 마찬가지여서 대부분 미군들은 기껏해야 며칠 동안 한국에서 머물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다즈케공항에서 항공편으로 이동 준비 중인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한마디로 명령을 내린 장군부터 전투에 참가하는 말단 병사들까지 자만감에 가득 차 너무 상대를 깔보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들 스스로 생각 할 때도 불과 5년 전
독일ㆍ일본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세계를 주도하고, 거기에 더해 핵폭탄이라는 필살기를 보유한 미군은 정말 대단한 존재였습니다.

 
따라서 미개한 북한군이 그들의 모습만 보면 겁을 먹고 물러날 것이고, 그 다음은 오늘날 평화유지군처럼 전쟁이전의 상태로 복구 될 동안 잠시 주둔하면서 단순히 치안활동만 할 것으로 여겼습니다.

 
, 북한군과 싸워서 이들을 격멸하겠다는 전투의지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미군은 2차대전 후 변모한 스스로의 모습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은 사상 최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주역이었습니다>

 제 2차대전 종전 당시 미군의 규모와 전투력은 어마어마하였는데, 대대적인 감군을 단행하여 병력과 장비가 대폭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세계 최강이었습니다.

 지속적으로 최신 무기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고, 인류 역사상 최대살상무기인 핵무기는 미국만이 보유한 보물이었습니다.

 그런데 5년이라는 세월은 미군이 늙은 사자로 전락하는데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계속)

Posted by LG Innotek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6.25 2011.03.20 1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올라오는글이네용 @_@ 즐겁게 보고갑니당

  2. 이진형 2011.03.20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올해에도 쉽고 유익한 6ㆍ25자료를 많이 올리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3. 찌니후 2011.03.21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 시작하나요? 오랜만에 올라온 글이라 아주 반갑습니다.

  4. Lurlene Gangloff 2012.05.17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도 그래서 정말 완전히 완전히 새로운가 기어드 당신에게 취미가 도움을 줄 것입니다 그 외에도 세련된이다. 작은 천사는 일반적으로 완료되었습니다. 그들은 마음에 꽤 확률을 부담 위협하는 것은 아니에요. 인터넷 사이트 웹 사이트 타겟 트래픽이 한랭에있는 요소를 보호하는 것은 그들이 좋은 저장할 수 있습니다갑니다.

  5. Warren Hiteman 2012.05.17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은 기쁘게 생각합니다. 당신은 진정으로 지식 또한 빛나 십니다. 사람은 사람이 어쩌면 이해할 수 무언가를 써서 모든 자극 주제를 만들었습니다. 난 그냥 가까운 장래 사용에 관한 다음 사항을 저장하고 있습니다.

  6. Adela Lobley 2012.05.17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크레 더블, 좋은 포스트, 앨범 작품들이 그것에 제출 가지로 us.Remember 모두에게 당신을 위해 표현을 위해 쓰기 up.Thanks에 자원을 충분히 발견할 방법이 추구하는 개인의 제비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