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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유환(無備有患)의 대표적 전투, 오산전투(3/4)

생생! 6·25/6·25전쟁 10대전투 2011.03.31 21:02
드디어 7월 5일 07시 북한군 107땅크(전차)연대 소속 전차 8대가
북한군 4사단ㆍ18연대 소속 정찰대의 호위를 받으며
죽미령을 향해 1번국도로 남진하는 것이 관측되었습니다.

이들은 서울을 점령한 북한군의 최정예 부대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스미스 특수임무부대는 던 것과 달리 이렇게 중무장한
북한군을 보게 되었음에도
아직까지도 위기를 느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전차를 앞세운 북한군 전초부대가 나타났습니다>

북한군 선두가 죽미령 1.8km까지 접근하자
포대에서 일제히 포격을 가하면서
한반도에서 미군과 북한 사이의 최초 교전이 일어나게 되었는데,
이것은 6ㆍ25전쟁이 국제전으로 확대되었음을 의미하는
역사적인 전환점이었습니다.

그런데 포대의 사격에도 불구하고
북한군 선두의 전차는 전진을 계속하였습니다.
미개하다고 생각한 북한군 전차는
당시 미군의 주력이던 M-4 전차를 훨씬 능가하는 소련제 T-34 전차였습니다.

제 2차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전차는 치열하게 교전을 벌인 독일의 전차와 비교하면
대부분 상대가 되지 않았을 정도로 약했지만,
반면 같은 시기에 소련의 주력이었던 T-34 전차는
대부분의 독일전차들을 충분히 압도하였을 만큼 뛰어난 전차였습니다.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의 포격 장면>

즉, T-34 전차는 독일과 소련의 전쟁에서
소련을 승리로 이끌었던 명품무기로
전문가들도 당대 최고로 손꼽는데 주저하지 않는 전차였습니다.

하지만 제 2차세계대전 때 소련과 같은 편이었던 미군이

이 전차와 전장에서 맞붙어 본 경험은 없었으므로 이것은 최초의 교전이었습니다.

포대의 집중사격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전차들이 돌진하여왔지만

아직도 미군 병사들은 진정한 무서움을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진지 600m 부근까지 다가왔을 때 75mm 무반동총으로 공격하였으나,

북한군 전차는 이를 가볍게 튕겨내고 주포와 기관총을 난사하며
죽미령으로 올라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전차가 보병진지 10m 앞까지 도달하자 2.36인치 로켓포 사수들이
용감하게 앞으로 나가 전차의 약한 부분인 측면과 후면에 사격을 하였으나,
이 역시 계란으로 바위치기였을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에도 미군은 자만심에 빠져 있었습니다.

<2.36인치 로켓포를 발사하는 모습, 하지만 T-34전차를 잡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전사에 나와 있는 한 대목입니다.
북한군 전차가 진지를 돌파하면서 미군들을 무시하듯 통과 하자
미군 중사가 외쳤다.

"야 이놈들아! 우리는 한국군이 아니다. 우리는 미군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미군인 것을 모르는 북한군이

건방지게 공격을 계속 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선두 T-34전차가 죽미령 정상에 도달하자 미리 조준하고 있던 5번 포가
대전차고폭탄 공격을 가하여
처음으로 선두전차 2대의 궤도를 끊어
기동을 저지하는데 간신히 성공하였습니다.


하지만 후속하던 전차들이 파괴된 전차를 길옆으로 밀어내고

죽미령을 통과하여 포대 쪽으로 급속히 내려갔습니다.

미처 손쓸 틈도 없이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적 전차가 격멸되었을 것으로 믿고 유유자적하며
수청리에 방열하고 있던 포병들은
적 전차가 갑자기 눈앞에 나타나자
혼비백산하여 진지를 이탈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혼란에 빠진 포대를 바로잡기 위해 장교들이 앞장서서 포탄을 장전하고
부사관들이 조준사격을 하자 점차 사태가 수습되긴 하였지만,
그들은 이렇게 빨리 적의 전차가 나타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습니
다.

<적 전차는 거침없이 고지를 통과하여 오산으로 진격합니다>
(죽미령고개에서 내려다 본 오산방향)

다만 불행 중 다행이었는지 적 전차들은 도로를 따라 급히 남하할 속셈으로
우선 그 주변만 유린하고 오산방향으로 곧바로 진격하였습니다.

겨우 이틈을 타서 부대를 재정비할 수 있었지만,

간신히 수습된 포대원들은 이미 형언할 수 없는 공포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만심만으로 이길 수 있는 전투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기 시작하였던 것이었습니다.

진지 속에 가한 일제공격에도 불구하고,
적의 전차가 유유히 고개를 통과하여 오산으로 진격하는 것을 쳐다만 보았던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의 대원들에게 아침까지의 자신만만한 모습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그리고 최초 교전이 있은 지 3시간이 지난 오전 10시경
수 km에 이르는 보병부대로 구성된 적 주력이 전차 3대를 앞세우고
죽미령을 향하여 등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병사들은 뭔가 잘못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 등장한 주력에 비하면 최초 교전을 벌인 북한군 선두부대는
단지 맛보기에 불과한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그것만으로도 미군은 너무 크게 당하고
충분히 교훈을 얻은 직후였습니다.

예상과 달리 미군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그것도 수적으로 그들을 압도하는 엄청난 적들과의 교전을 앞두게 되자
미군 병사들은 겁에 질려가고 있었습니다. ( 계속 )
Posted by LG Innot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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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두 T-34전차가 죽미령 정상에 도달하자 미리 조준하고 있던 5번 포가
    대전차고폭탄 공격을 가하여 처음으로 선두전차 2대의 궤도를 끊어
    기동을 저지하는데 간신히 성공하였습니다.

  7. http://motowynajem.pl/ 2014.04.26 1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 그것만으로도 미군은 너무 크게 당하고
    충분히 교훈을 얻은 직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