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구급차, 벨 H-13 "수" 헬리콥터'[ 下 ]

생생! 6·25/퍼싱의 군사 이야기 2010.05.24 08:38
  헬리콥터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영화 "위 워 솔저스"는 적의 대군에게 완전 포위당하더라도 지원만 충분하면 승산이 있음을 일깨워준 미 제7 기병연대 1대대의 "이 아 드랑" 전투를 생생하게 재현했습니다( 본 포스트의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벨 H-13의 이륙 장면으로 보시다시피 조종수 한 사람만 간신히 탑승할 수 있을 정도로 작은 기체였기 때문에 부상자들은 전부 헬기 외부에 설치된 별도의 들것에 실려야 했습니다.
  벨 H-13의 작은 크기로 인해 전장에서 발생하는 부상자의 수는 많은 반면 한번에 후송할 수 있는 인원은 겨우 2명에 불과했습니다.
  그나마 이 2명이 야전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거센 바람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이 없었는데 일부 정비관들이 다음과 같은 아이디어를 내놓습니다.
  우선 들것 거치대에 도관을 부착, 이것을 엔진에 연결해 비행 중 과열된 엔진의 열기를 이용해 부상자들에게 난방을 실시하게 하는 한편 안치한 뒤 안면에 천을 단단하게 씌워 바람을 차단하는 임시방편이 실시되었습니다.
  하지만 헬리콥터의 시련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초기의 H-13은 속도 느렸던 탓에 교묘하게 매복한 북한군과 중공군의 Dshk 12.7mm 중기관총의 대공 사격에 피격될 가능성이 높았다는 점입니다.
  부상당한 전우를 보호하기 위한 필사의 노력. 보시다시피 바람을 최대한 덜 맞게 하기 위해 관을 연상케하는 플라스틱제 커버를 씌움은 물론 천과 모포를 덮어 체온을 유지시켰습니다.
 
저공으로 비행하는 H-13을 위협한 강적, DshK 12.7mm 중기관총은 북한군과 중공군에게 있어 효과적인 대공화기였습니다.
  오늘날 대표적인 미군의 헬리콥터인 UH-60 계열은 저공에서의 중기관총 및 대공 기관포 사격에 대비해 방어력과 무장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취재 협조 : 육군 제21 항공단, 필자 제공 )
  그리고 산악지대가 많은 한반도의 특성상 착륙할 수 있는 평탄한 지형이 드물었고 고지전과 같은 경우 헬리콥터 조종수들에게 목숨을 건 착륙 기술이 요구되었습니다.
  문제는 당시 육군 지휘관들이 이러한 헬리콥터의 한계를 인식하지 못한 상태라 마치 만능 수송기체라는 환상을 가지다 보니 필요에 따라 마구 호출하는 상황이 벌어졌다는 점이죠.
  이 때문에 1951년 9월 이후부터 운용 지침이 개정돼 두부, 흉부, 복부 부상자 및 복잡골절을 일으키거나 과다한 출혈이 발생한 부상자에게만 헬리콥터 후송이 허용될 정도였습니다.
  오늘날의 UH-1H는 6.25 전쟁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가 십분 발휘된 기체입니다( 취재 협조 : 육군항공학교, 필자 제공. Special thanks to Major. Kim, Chang-Eon )
  오늘날 한국군의 든든한 수송 헬리콥터인 UH-1H는 벨 H-13의 활약으로 탄생했습니다( 취재 협조 : 육군 제21 항공단, 필자 제공 )
  오늘날 차량도 간단하게 수송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CH-47 "치누크". 헬리콥터는 6.25 전쟁을 기점으로 급속하게 발전을 거듭했고 이제 지상군의 작전에 있어 크나큰 보배가 되었습니다( 취재 협조 : 육군 제21 항공단, 필자 제공 )
  치누크를 이용해 구급차량을 수송한다면 야전에서 작전하는 많은 장병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입니다( 취재 협조 : 육군 제21 항공단, 필자 제공 )
  대신 이렇게 운용되면서 축적된 노하우로 인해 미군은 꾸준히 헬리콥터의 개량을 실시할 수 있었고 뒤이은 베트남 전쟁에서 더 많은 목숨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1951년 11월 1일까지 한국에 파견된 헬리콥터 조종수들은 최선을 다해 부상자들을 후송, 약 8,000명에 달하는 인원을 후방의 야전병원으로 실어 날랐습니다.
  그 결과 원래대로라면 고통에 시달리다 죽어갔을 부상자들이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게 되었죠.
  특히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병사도 헬리콥터로 신속하게 후송함으로써 생존했다는 점이 크게 부각되었습니다.
  비록 여러가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벨 H-13은 하늘의 구급차로서 그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했고 오늘날에도 후속기체인 UH-1H를 비롯한 다양한 헬리콥터들이 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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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ASH 2010.05.26 1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 AFKN에서 방송하던 원조 미드 MASH에 종종 등장하던 그 헬기네요.

  2. 김현정 2010.07.19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누크 헬기를 이렇게 세밀하게 감상할 수 있는 사진이 있다니...

    직접 촬영하신 것 같네요

    저도 군사전문지 기자가 되면 좋겠지만 아직 그럴 능력이 안돼서 아쉽게 사진만 보고 갑니다. ^^

  3. Driver Finder 2011.07.22 0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의 멋진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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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나마 이 2명이 야전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거센 바람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이 없었는데 일부 정비관들이 다음과 같은 아이디어를 내놓습니다.
    우선 들것 거치대에 도관을 부착, 이것을 엔진에 연결해 비행 중 과열된 엔진의 열기를 이용해 부상자들에게 난방을 실시하게 하는 한편 안치한 뒤 안면에 천을 단단하게 씌워 바람을 차단하는 임시방편이 실시되었습니다.
    하지만 헬리콥터의 시련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초기의 H-13은 속도가 느렸던 탓에 교묘하게 매복한 북한군과 중공군의 Dshk 12.7mm 중기관총의 대공 사격에 피격될 가능성이 높았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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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구급차, 벨 H-13 "수" 헬리콥터'[ 上 ]

생생! 6·25/퍼싱의 군사 이야기 2010.05.18 20:55
  6.25 전쟁 당시 수많은 부상자들을 살려내는데 일조한 '벨' 사의 H-13 "수"
( 모든 사진들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헬리콥터가 가장 강력한 인상을 남겨준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지옥의 묵시록 : 리덕스". 벨사의 UH-1 "휴이"는 H-13의 성공적인 운용으로 더욱 발전된 기종입니다.

  아! 6.25를 방문하시는 분들 중 현역 헬리콥터 조종사나 육군 항공학교에서 근무하시는 인원들은 헬리콥터가 본격적으로 참전한 것이 바로 6.25라는 것을 아실 겁니다.
  그렇습니다.
  6.25 전쟁은 우리에게는 크나큰 비극이었지만 군사학/무기체계학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제2차 세계대전의 연장선상이자 신무기들이 대대적으로 투입된 계기였습니다.

  오늘날 헬리콥터의 대명사 중 하나로 꼽히는 AH-64D "아파치". 만약 6.25 전쟁을 통해 헬리콥터가 실전에서 활약하지 않았다면 이 헬리콥터의 등장은 그만큼 더 늦춰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취재 협조 : 육군항공학교, 필자 제공. Special thanks to Major. Kim, Chang-Eon )

  여러분은 만약 전투 중 적의 총이나 박격포, 또는 지뢰나 부비트랩에 의해 사경을 헤맬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된다면 어떤 상태가 될까요?
  뜬금없이 이런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바로 야전에서의 신속한 응급조치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신병교육대대 및 육군훈련소, 그리고 육군 보병학교와 부사관학교 및 육군사관학교, 제3 사관학교 등에서 훈련받는 간부 후보생과 신병들이 필수적으로 습득하는 과목이 구급법인 것도 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이 지닌 능력은 언제나 한계가 있는 법이고 특히 부상이 너무나도 심각해 후송시키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는 경우에는 그야말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합니다.
  특히 적진 깊숙이 진격한 경우나 지평리 전투처럼 사방이 완전히 포위된 경우라면 사실상 들것이나 차량을 이용한 후송이 불가능해지니 편히 눈감을 수 있도록 아군이 직접 권총으로 사살하는 일이 많았죠.
  제2차 세계대전 당시만 해도 부상이 너무 심각한 경우에는 사실상 사망할 때까지 안타깝게 지켜봐야만 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1946년 미국의 "벨"사가 민간용을 기초로 한 군용 헬리콥터를 설계/생산하면서 의외의 반전이 일어납니다.

 벨사에서 개발한 H-13 "수". 원래 민간용으로 개발한 '30형' 헬기를 기초로 개발된 군용헬기입니다.

  1905년, 풍경화가인 찰스 모리스 영의 아들로 프랑스 파리에서 출생해 1995년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서 사망한 아서 미들톤 영. 

   뉴욕 주 버팔로에 위치한 벨사는 당시 프랑스 파리 태생의 아서 미들톤 영( 1905~1995 )을 비롯한 기술진을 편성, 30형 헬리콥터를 기초로 한 신형 헬리콥터를 개발하고 있었습니다.
   벨사는 이 기체를 47형( Model 47 )으로 명명했고 1946년 후반기부터 미군에 배치되었습니다.
  1948년, 미군은 벨사의 47형의 개량형 65대를 도입하면서 제식명 H-13을 부여합니다.
   나중에 별칭으로 붙은 "수"는 조지 암스트롱 카스터 중령의 제7 기병연대 1대대를 리틀 빅혼 전투에서 전멸시킨 인디언 부족의 이름을 따 온 것이었죠.

  비행 중인 H-13의 모습. 초기의 헬리콥터답게 엉성한 면이 많고 특히 조종석의 디자인이 독특한 점이 특징입니다.

  H-13은 초기 엔진 출력문제 때문에 수시로 신형 엔진으로 교체되는 개량을 거쳤습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이 남침을 감행한 이후 치열한 격전이 벌어지는 와중에 고지에 고립된 부상자들의 후송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자 미군은 H-13을 한국으로 투입하기로 결정합니다.

  오늘날 포장도로가 발달하고 일선 보병사단에도 K-1 전차와 장갑차 등이 배치되는 등 군의 기계화가 이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육로를 통한 후송은 쉽지가 않습니다. 이 때문에 헬리콥터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게 되었죠( 취재 협조 : 육군 제9 보병사단 "백마부대", 필자 제공. Special thanks to R.O.K Army 9th Infantry Division PAO Officer )

  이에 따라 1950년 12월 말을 기해 미 해병대에 일부가 배치되었지만 본격적인 것은 1951년 3월로 미 육군이 3개 헬기 편대를 편성하여 한국으로 투입한 것이었습니다.
  당시 1개 헬기 편대는 각각 헬기 4대와 조종사 4명이 편제되었는데 3개 편대 중 2개 편대가 H-13을, 나머지 1개 편대는 힐러 H-23을 보유하고 있었죠.
  하지만 H-13은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조종사 1명과 들것에 실린 부상자 2명만을 태울 수 있는 작은 헬리콥터였다는 점이 문제였습니다.

  "헬리콥터라면 이 정도는 되어야...." 오늘날 수송헬리콥터의 대표로 꼽히는 CH-47 "치누크"
  대한민국 육군도 운용 중인 기체로 1대를 사고로 손실하는 불상사가 있었지만 GP와 같은 고지대에 물자를 공급하는데 이만한 기체가 없습니다( 취재 협조 : 육군항공학교, 필자 제공. Special thanks to Major. Kim, Chang-Eon )
  미군의 헬리콥터 개발이 아니었다면 오늘날 많은 부상자들이 전장에서 죽어갔을테니 그야말로 고마운 은인들이라고 해야겠습니다( 취재 협조 : 육군항공학교, 필자 제공. Special thanks to U.S Army and Major. Kim, Chang-Eon )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Posted by LG Innot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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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킬고어 중령 2010.05.19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슈타인님의 생생한 현장 취재 사진과 더불어 좋은 자료 잘 보고 갑니다.

    항상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2. 마틴 쉰 2010.05.19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옥의 묵시록... 참으로 추억의 명작이죠. UCLA를 졸업한 영화 엘리트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문자 그대로 집안 가산 다 탕진해가며 목숨을 건 재난영화였다는 점에서 압권이라 하겠습니다.

    • Koreanwar60 2010.05.19 1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부 1, 2로 벌어들인 수익을 탕진하고도 모자라 집까지 담보로 잡혀버렸죠.

      정말 그에게는 영화 일생에 있어 최악의 시기였을 겁니다.

      그래도 양철북과 더불어 칸에서 황금 종려상을 나눠 수상했으니 위안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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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향한 북한 조종사의 비행'

생생! 6·25/퍼싱의 군사 이야기 2010.05.14 09:20

  귀순 이후 미 공군으로 소속이 변경된 노금석 상위의 미그 15를 미 공군 조종사가 조종해 각종 시험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느닷없는 적기의 착륙, 뒤집히는 김포 비행장
 당시 미 공군은 미그 15로 인해 적잖은 곤욕을 치르고 있었고 이 기체를 확보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지만 수월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찰나에 용감한 북한 공군 조종사의 귀순으로 멀쩡한 상태의 기체를 손에 넣게 되지요.
 3년 간의 치열했던 전쟁이 휴전되었지만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1953년 9월 21일의 김포 비행장.
  언제 다시금 촉발될 지 모를 팽팽한 대치 상황에서 여전히 F-86 "세이버"를 비롯한 한국 공군과 미 공군 전투기들이 대기하고 있던 순간, 느닷없이 은빛의 수상한 기체가 신속하게 활주로에 착륙합니다.
  F-86보다 작으면서 원에 둘러싸인 붉은 별 마크가 그려져 있던 그 기체는 다름 아닌 북한 공군의 미그 15 전투기였죠.
  비행장은 순식간에 초 일급 비상사태로 돌입했고 너무나도 당황한 나머지 자전거를 타고 신속하게 미그 15로 접근하던 조종사 진 존슨 중위를 향해 기체에서 막 내려온 북한군 조종사는 자신이 아는 유일한 영어단어인 "모터카"를 외치며 그에게 권총을 건네줍니다.
  착륙 10분이 경과하기도 전 김포 비행장은 초 일급 비상경계태세가 발동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전쟁 기간 중 그토록 골칫거리였던 미그 15가 귀순을 해왔으니 말이죠.

    난데없는 귀순 사건으로 인해 김포 비행장은 발칵 뒤집혔습니다. 지난 전쟁 기간 중 막대한 피해를 입혔던 미그 15가 귀순을 해왔으니 말이죠. 그것도 북한 공군 소속이라는 것이 덕분에 파장이 컸습니다.  
  미그 15를 몰고 귀순한 노금석 상위
  1953년 9월 21일, 김포 비행장으로 귀순한  노금석 상위의 미그 15는 놀랍게도 가장 최신 개량형인 미그 15 bis!
  미군으로서는 가장 일반적이었던 미그 15A형이나 훈련용 복좌기도 아닌 상급 기종이 귀순한 것에 대해 경악했고 이 기체는 몇 장의 사진 촬영만 이어진 후 바로 격납고로 이송돼 엄중한 경비를 받게 되었습니다.
 자, 그렇다면 이 막강한 전투기를 조종해 귀순해온 북한군 조종사는 과연 누구일까요?
 그는 당시 공군 상위였던 22세의 노금석이었습니다.
 귀순 직후 촬영된 노금석 상위의 조종사 복장 착용 모습. 공산권 국가의 전투기 조종사가 어떤 복장을 착용하는지 고증해주는 몇 안되는 자료입니다.
 귀순 당시 22세였던 노금석 상위는 얼핏보기에는 철저한 공산주의자로 보일 수 있지만 실상을 살펴보면 유년 시절부터 카톨릭 선교사로부터 교육을 받음은 물론 1945년, 소련군이 북한 지역에 진주하면서 벌인 행패와 만행을 두 눈으로 똑똑히 목격하면서 겉으로는 공산주의 이념에 충실한 척 하면서도 내심으로는 철저한 반공주의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평시에는 북한 공군의 조종사로서 근무했지만 언젠가는 기회를 틈타 반드시 북한을 탈출하고자 하는 신념으로 가득 차 있던 노금석 상위에게 마침내 기회가 찾아왔죠.
  노금석 상위는 겉으로는 열혈 공산주의자인 것처럼 행세했지만 내심으로는 철저한 반공주의자였습니다.
  1953년 7월 27일( 이 날은 스타크래프트Ⅱ : 자유의 날개 출시 예정일이기도 합니다. 아직 고교 3학년생인 방문자 분들은 일단 공부에 집중하시는 것이 좋죠 ), 판문점에서 군사 분계선이 그어짐에 따라 3년에 걸친 포성은 멈췄습니다.
  자연 양측 진영 공군은 출격은 하되 상호 간에 교전을 치를 가능성이 지독하게 낮아졌고 노금석 상위는 마침내 결심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적기로 오인돼 격추될 가능성은 그만큼 낮아지게 될 것이고 그는 탈출할 장소로 휴전선에서 비교적 가까운 김포 비행장을 선택합니다.
  1953년 9월 21일, 탈출을 앞둔 노금석 상위는 최신예 미그 15bis의 조종석에 올라 기체 상태를 철저하게 점검했습니다.
  노금석 상위가 조종해 귀순한 미그 15bis의 모습. 사진은 아군기의 오인을 피하기 위해 미 공군 마킹과 도색이 칠해진 뒤를 촬영한 것입니다. 노금석 상위의 귀순 덕분에 미 공군은 그토록 골칫거리였던 미그 15를 철저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되었고 이에 합당한 보상을 치러주었습니다.
  그리고 비행 도중 기회를 틈타 신속하게 편대를 이탈, 곧장 남쪽으로 기수를 돌립니다.
  자칫 잘못했다간 미 공군 전투기들에게 격추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김포 비행장 상공에 도달할 때까지 노금석 상위의 미그 15bis를 향해 달려드는 F-86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자유의 순간을 맞이한 노금석 상위는 신속하게 김포 비행장에 착륙했고 자신의 기체를 세이버로 착각한 미 공군 지상 근무자들을 바라보았습니다.

  귀순 이후 미 공군의 엄중한 경비를 받고 있는 노금석 상위의 미그 15bis. 미 공군은 최신 기밀이 새어나갈 거을 우려한 북한 공군의 공습에 대비, 비행장 일대의 경비와 대공망을 철저하게 강화했습니다.
  워낙 중대한 사안이라 그의 기체는 곧 삼엄한 경비에 들어갔고 본인 역시 몇 장의 사진 촬영만을 실시한 후 신병을 철저하게 보호받았습니다.
  이후 자유와 함께 약 10만 달러의 포상금과 더불어 미국으로 이주한 노금석 상위는 영어를 배운 후 케네스 노라는 미국 이름을 받아 대학 교수로 재직한 뒤 은퇴해 지금까지 평안한 여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유를 향한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한 노금석 상위의 일대기는 6.25 전쟁의 비참한 속에서 나온 몇 안되는 감동 스토리 중 하나입니다.
  올해 69세인 노금석 상위는 현재 케네스 노라는 미국 이름으로 대학 교수로 재직한 후 은퇴, 조용한 여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Posted by LG Innot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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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만슈타인님 2010.05.14 1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퍼싱의 군사 이야기는 정말 흥미롭고 색다른 소재가 항상 색다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2. 김형래 2010.07.11 0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금석 상위의 목숨을 건 귀순 비행 잘 감상했습니다.

    정말 용단을 내렸네요

  3. expedia itinerary assistance 2012.05.29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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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종류의 게시물을 드러내기 위해 감사를 드려 야지 이것은 정말 놀랄만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