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사단'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4.12 무비유환(無備有患)의 대표적 전투, 오산전투(4/4) (135)
  2. 2010.02.12 15. 그냥 내어준 호남평야 (12)
  3. 2010.02.06 13. 미 제24사단의 굴욕 (20)

무비유환(無備有患)의 대표적 전투, 오산전투(4/4)

생생! 6·25/6·25전쟁 10대전투 2011.04.12 21:39

북한군은 차츰차츰 전진하여 들어왔고,
일부는 죽미령 좌우로 우회하여 퇴로를 차단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동시에 전차가 중앙을 돌파하자 방어선이 급속히 붕괴되었고,
스미스는 포위망이 뚫려있는 92고지를 경유하여 철수하라는 명령을
부대원에게 내렸습니다.
하지만 그나마 이때까지 대오를 갖추었던 스미스특수임무부대는
아래에 매복한 적에게 마지막 일격을 당하였습니다.


스미스특수임무부대의 대패에 사기를 잃고 천안으로 도망치는 34연대

미군은 병력, 화력, 병사의 훈련면에서 북한군에 뒤졌습니다.
그들의 뒤에는 증원군도 없었고 당연할 것으로 믿었던 항공지원도
기상상태로 인하여 기대 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통신망을 이용하여 지원을 받을 최소한의 방법도 마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준비소홀이 결국 세계 최강이라는 미군이 뼈아픈 일격을 당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최초 540명이었던 스미스특수임무부대는 천안에 집결했을 때 전사 120명, 포로 및 실종 36명 그리고 150여명의 부상자와 더불어 모든 중화기는 완전히 유기 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스미스특수임무부대는 북한군의 계속된 공격으로 인해 그들이 어떠한 패배를 당하였는지 확인 할 시간도 없이 34연대가 배치되어 있는 천안으로 철수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미군의 참전에 놀랐으나 사기가 오히려 올라갔다고 증언한 북한군 2군단 작전참모 이학구

미군의 의도대로 오산전투는 북한군에게 미군의 참전사실을 각인시켜는 주었으나
의도와 달리 북한군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었습니다.
후에 포로가 된 북한군 2군단 작전참모 이학구는
"오산에 미군이 와 있다는 것을 알고 몹시 놀랐지만
초전에 격파하여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산전투는 앞으로 계속 될 암울한 앞날의 시작이었습니다.

평택~안성선에 방어선을 설치하고 적을 기다리던 34연대는
스미스특수임무부대의 참담한 패배 소식을 접하자 커다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그리고 북한군이 나타나자 전의를 상실하고 곧바로 천안으로 철수하다가
숨쉴 틈 없는 북한의 호된 공격에 급속히 붕괴되면서 6ㆍ25전쟁 중 해체되었고 이후 재편성되지 않은 유일한 연대라는 불명예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미 24사단의 수모는 아직도 끝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맹렬히 지휘하였지만 적의 포로가 된 윌리엄 딘 미 24사단장

대전에 배치되어 있던 24사단 19연대는 북한군의 우회 포위 전술로 위기에 직면하여
옥천으로 후퇴, 미 1기병사단의 구원을 받고나서야 간신히 숨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미 24사단은 전사에 길이 남는 대참패를 당하였던 것인데
굴욕의 대미는 딘(William F. Dean) 사단장의 실종이었습니다.
그는 최전선에서 맹렬하게 부대를 지휘하였지만, 낙오되면서 적의 포로가 되었고
휴전 후에 겨우 생환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총 16,000명의 병력과
국군 전체보다 많은 4,800대의 차량을 보유했던 미 24사단은
7월 5일 오산전투를 시작으로 7월 21일 옥천전투까지
17일 동안 7,000명의 병력과 장비의 60퍼센트를 잃었는데,
미군 전사에는 이를 'defeat after defeat'(패배 후 패배)라고 표현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결국 상황을 심각하게 깨달은 미군은 낙동강에 강력한 방어선을 구축하고서야
미개한 군대라고 판단하고 있던 북한군의 공격을 겨우 막아낼 수 있었습니다.

적을 얕잡아 본 오만함은 계속된 패배를 불러왔습니다

충분한 준비없이 적을 깔보고 달려들었던 결과가 얼마나 참혹한 것이었는지
미군은 24사단의 굴욕으로 똑똑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후 사자가 한 마리의 토끼를 잡을 때도 최선을 다한다는 진리를 망각하였던
미군은 죽미령에서부터 겪었던 치욕을 절대 잊지 않으려고
각종 교육을 통하여 반복하여 이를 학습하고 되뇌이고 있습니다.

미 육군사관학교의 워싱턴 홀(Washington Hall)에 가면
미군이 참전한 여러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그려 넣은 '스테인드글라스화'들이
벽에 장식되어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이들 모두 한심한 이유로 패전한 전투라는 공통점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오산전투입니다.
그만큼 미군 역사에 무비유환의(無備有患) 역사로 기억될 충격적인 패배였던 것입니다.


워싱턴 홀의 '스테인드글래스화'

비록 미군은 최초 전투에서 참담한 패배를 맛보았지만 자랑스러운 승전이 아닌 이런 악몽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노력하는 미군 당국의 이러한 자세는 이라크전에서 볼 수 있듯이 세계 최강의 군대를 만들어 내는 원동력이라는 점을 우리는 잘 알아야 할 듯싶습니다.
우리 땅에서 벌어진 전쟁에 참전한 외국의 군대도 이를 잊지 않기 위해 이처럼 노력하는데 막상 요즘 우리세대는 많이 잊고 지내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끝)



 

Posted by LG Innot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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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그냥 내어준 호남평야

생생! 6·25/북한의 남침에서 휴전까지 2010.02.12 08:28


 

  7월 20일, 치열한 교전에도 불구하고 대전이 함락되자 아군은 소백산맥을 넘어 후퇴해야만 했습니다. 삼남의 갈림길인 교통의 요지 대전을 지나면 길이 크게 둘로 갈라지게 되는데, 하나는 대구를 거쳐 부산에 아르는  경부가도고 또 하나는 전주를 거쳐 목포에 이르는 호남가도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황급히 미군이 참전하였지만 아군의 부족한 전력으로 이 축선을 모두 방어할 수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7월이 되어서도 북한군의 진격은 매서웠습니다.]


  일본에서 건너온 미 제8군은 사령부를 대구에 신속히 설치하여 전의를 가다듬었지만, 호남 방면으로 내려 올 북한군을 상대할 전력은 없었습니다. 국군의 경우는 대전 함락직전인 7월 17일에 서해안지구방어사령부를 황급히 편성하였으나, 병력과 장비 면에서 소규모 민병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난관에 봉착한 제8군사령관 워커 중장은 대전 전투에서 참패 후 부대 재편을 서두르던 미 제24사단으로 하여금 호남지역을 포기하는 대신에 전선을 축소하여 외곽인 진주-함양-거창에 이르는 100킬로미터의 방어선을 점령하도록 명령하였습니다. 그러나 당시 미 제24사단은 대전에서 당한 피해가 워낙 커 제대로 된 전투력을 기대하기 곤란한 상태였습니다.


  제8군은 이런 조치와 더불어 항공정찰을 강화하였는데, 장마철로 인하여 기상이 나빠 7월 20일 이후 호남지역으로 내려오던 북한군의 행적을 놓쳐 버렸습니다. 비가 그친 23일, 한 무리의 북한군이 군산에서 전주 방향으로 남하하는 것을 발견했는데 제8군사령부는 이 부대가 대전 전투에 참가하지 않았던 북한군 제4사단의 일부라고 판단하고, 이들이 현 상태로 계속 진출한다면 7월 25일에는 전주까지 진출할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항공정찰이 불가능하였던 3일간에 북한군은 아군의 배후를 위협하는 놀라운 기동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북한군 제6사단의 호남석권은 아군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들은 북한군 제4사단이 아니라 천안전투 이후 행방이 묘연하였던 북한군 제6사단이었고 어느새 무주공산이 되어버린 호남평야를 가로질러 경상남도 진주로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7월말까지 제8군은 호남지역의 북한군은 대전 점령 후 금산을 거쳐 소백산맥을 넘어 거창으로 내려오고 있던 제4사단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천안에서 제4사단과 갈라져서 아군의 감시망을 벗어난 서해안의 장항선 철도를 따라 남진한 부대는 방호산(方鎬山)이 지휘하는 북한군 제6사단이었습니다. 이들은 장항에서 금강하구를 도하하여 군산으로 넘어온 후 호남지방을 폭풍처럼 휘젓고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북한군 제6사단은 전주(20일), 광주(21일)를 차례로 점령하였고 이후 연대 단위로 흩어져 목포와 여수를 점령한 후, 순천(25일)에 집결하면서 호남지역을 순식간 석권하여 버렸습니다. 그때서야 아군은 북한군 제6사단의 실체를 포착하였습니다. 미 공간사(公刊史)에는이 정보가 미국의 전쟁지도 방침을 변경시켰다라고 기술되어 있으며, 많은 미국의 전략가들이 북한군 제6사단의 기동은 한국전쟁에서 가장 성공적인 기동이었다라고 경탄하게까지 만들었을 만큼 제6사단의 갑작스런 등장은 아군의 허를 찌른 놀라운 사건이었습니다.


[제29연대 투입 직전의 하동]


  북한군 제6사단으로 인하여 경상남도의 서쪽 초입인 진주가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은 워커는 이곳에 배치된 미 제24사단 제19연대의 전력 증강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극동군사령부에 병력 증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 본토에서 열흘간의 항해 끝에 오키나와 도착한지 하루도지나지 않은 미 제29연대의 두 개 대대(제1,3대대)가 시급히 한반도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들은 24일 부산을 거쳐 25일 진주에 도착하였지만 개인화기의 영점 조정도 못한 상태였습니다.


  이처럼 쉬지도 못하고 화급하게 제19연대에 합류하게 된 제29연대의 제1,3대대 장병들에게 제19연대장 무어(Ned D. Moore) 대령의 생각지도 못한 명령이 하달되었습니다. 즉시 제1대대는 함양군 안의면 지역을 점령하여 방어하고, 제3대대는 북한군이 점령하고 있던 하동을 공격하여 즉시 탈환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명령을 접수한 모트(Harold W, Mott) 제3대대장은 부대원들이 전투경험이 전무한데다 상황에 익숙지 못함을 들어 일단 방어에 임하는 것이 좋겠다고 건의했습니다. 하지만 무어의 명령은 완강했고 그것은 비극이 되었습니다. 결국 이들은 단 하루의 여유도 얻지 못한 채 전쟁의 모닥불 속에 던져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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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지코리아 2010.02.12 2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낼모레가 구정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백운도사 2010.02.13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탑재 될때마다 글 하나씩 읽어 나가니 625가 그림처럼 그려지네요

    당시 얼마나 다급했나 그들의 심장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625 60주년을 기해 만든 이 블로글에 많은 사람이 방문하여 626를 알았으면 좋겠네요

    전쟁 얘기를 이렇게 쉽게 작성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좋은글 계속 올려주세요

  3. 탐진강 2010.02.14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남을 한순간에 점령당했군요

  4. clothing factory 2011.05.25 2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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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미 제24사단의 굴욕

생생! 6·25/북한의 남침에서 휴전까지 2010.02.06 17:35

 
  스미스 부대의 오산 전개와 더불어 한반도에 후속 투입된 미군 부대는 미 제24사단 예하(의) 제34연대였는데, 7월 5일 저녁 경에 평택-안성을 연결하는 선에 포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방어선을 제대로 갖추기도 전에 죽미령에서 스미스 부대를 격파하고 무섭게 달려드는 북한군 전차부대의 위력에 압도되었고 다음날 아침에 평택을 포기하고 천안으로 후퇴해야하는 참담함을 맛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때까지도 제34연대의 굴욕은 시작에 불과 했습니다.


[천안 시가지에 돌입하는 북한군]


  8일에는 후퇴하기에 바빠 방어진지를 구축하기도 전에 뒤 쫓아 온 북한군에게 천안을 내어주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연대장 마틴(Robert R. Martin) 대령이 전사하는 등 심각한 수준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마틴 대령은 처음 천안에 도착하였을 때 전투복이 아닌 간편복에 단화를 신고 부대를 지휘하였을 만큼, 바로 직전에 있었던 스미스 부대의 참담함에서 전혀 교훈을 얻지 못하고 북한군을 만만하게 보고 있었으나 상대를 우습게보았던 결과는 이처럼 참담한 것이었습니다. 요충지인 천안에서 얻어터지며 물러난 미 제24사단이 다음으로 선택한 방어선은 금강이었습니다.


  단순히 미군이라는 자신감과 이름만으로 북한군을 막을 수 없음을 절실히 깨달은 미 제24사단은 7월 12일 오후에 금강 이남으로 철수를 완료한 뒤 공주와 대평리에 각각 1개 연대를 배치하고 1개 연대를 예비로 후위에 배치하는 방어태세를 갖춘 후 7월 13일 금강의 교량은 물론 도선장과 나룻배까지도 모두 폭파하였습니다. 비록 국군이 한강교를 폭파하였을 때와 같은 비극이나 서두름은 없었지만 그만큼 상황이 절박하였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2개 사단으로 구성된 북한군이 금강방어선에 도달하였고 곧바로 전투가 개시되었습니다.


[강에 방어선을 구축한 미 제24사단]


  공주지역으로 진격한 북한군 제4사단은 치열한 포격과 함께 야음을 틈타 소형 목선을 이용해 기습 도하 후 곧바로 후방으로 진출하면서 후방의 미 제24사단 포병대대를 유린함으로써 전면에서 앞만 바라보고 방어 중인 제34연대를 놀라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결국 변변한 대응도 못한 제34연대는 패배의 무한반복을 계속하며 7월 15일 아침 논산 방면으로 후퇴하였습니다. 그러자 대평리 지역에서 방어 중인 미 제19연대의 좌우가 순식간 텅텅 비게 되었고 이틈으로 북한군 제3사단이 돌파하여 제19연대의 후방을 차단하여 버렸습니다. 결국 제19연대도 7월 16일 17시경, 모든 중장비를 파괴한 후 산악 능선을 이용해 유성 방향으로 철수하게 되자 딘(William F. Dean) 미 제24사단장이 기대를 걸었던 금강방어선은 3일 만에 어이없이 무너져 버렸습니다.


  이제 결전의 장소는 교통의 요지인 대전이었습니다. 천안부터 계속 얻어터지며 이곳까지 밀려 내려온 제34연대에게 대전 방어임무가 부여되었으나 전의도 상실하고 피해도 많이 입어 지쳐있던 1개 연대로 대전을 방어한다는 자체가 애당초 무리였습니다. 아직까지 북한군의 수적, 질적 우세는 계속되고 있었고 더구나 담당한 전선이 너무 넓어 틈이 많았기 때문에 북한군을 효과적으로 막기는 사실상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리고 북한군의 대전 공격은 숨 돌릴 틈도 없이 7월 19일 아침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딘 소장의 지휘 하에 격파된 T-34전차]


  하지만 이런 치열한 격전에도 불구하고 미 제24사단은 치욕을 겪었습니다.


  갑천을 중심으로 공방전이 하루 종일 계속되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방어지역 곳곳이 돌파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논산-대전 축선의 북한군 일부가 보문산 남측방으로 우회하여, 금산 및 옥천방향 도로를 차단하면서 제34연대는 다시 한 번 포위되어 버렸습니다. 결국 제34연대는 차량 등 중장비를 파괴한 후, 소부대로 분산된 채 산길을 따라 금산과 옥천 방향으로 철수하였고 이로써 중부 지역의 전략적 요충인 대전은 7월 20일 적의 수중에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금강 및 대전 전투에서 미 제24사단은 2천여 명의 인원 손실과 대부분의 장비를 잃어 전투력을 상실하였습니다. 가장 큰 타격을 입고 낙동강까지 밀려난 제34연대는 전쟁 도중 해체되어 전투서열에서 완전히 사라져 버리는 유일한 6.25전쟁 참전 미군 연대라는 참담한 치욕을 겪게 되었습니다. 또한 선두에서 용감하게 부대를 지휘하였던 사단장 딘 소장은 철수 중 실종되어 36일 동안 산야를 헤매다가 북한군의 포로가 되면서 6.25전쟁 중 공산군의 포로가 된 최고위 인사라는 불명예도 얻었습니다. 너무 상대를 깔보았던 미군이 얻은 대가는 실로 무서운 것이었습니다.


Posted by LG Innot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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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탐진강 2010.02.07 1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없이 당했군요

  2. 안강 2010.02.10 1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할머니께 6.25 전쟁때 이야기 3시간동안 들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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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MJ 2010.03.30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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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내용 감사합니당!

  4. Jinkyu Kang 2011.09.13 2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북한을 과소 평가 한것이 아니고 본병력이 올때까지의 24사단은 예비사단 이기때문 이라 합니다.

  5. Jewellery Making Supplies 2011.10.30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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