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가 다투는 미군 TOP 에이스 격추 전공

생생! 6·25/울프독의 War History 2011.09.02 13:10

 한반도에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2월 10일. 미 5공군은 최고 에이스 한 명을 북한 평북 군우리 상공에서 잃었다. 에이스(Ace)는 5기 이상을 격추한 조종사에게 주어지는 영예 칭호다.

[데이비스 소령]


 적기 14기를 격추한 공군 소령 조지 데이비스 소령이 적 미그기에게 피격당해 비상 탈출도 못하고, F-86 애기(愛機)와 같이 추락하여 전사했다. 데이비스 소령은 1942년 임관하여 태평양 전쟁 동안 P-47 조종사로 출격했었다. 그는 뉴기니아 전역(戰域)에서 일본기를 7기나 격추하여 태평양 전쟁의 에이스가 되었다. 그는 미 공군 조종사 중 태평양 전쟁과 6ㆍ25전쟁 양 전쟁에 걸쳐 각각 5기 이상 격추한 더블 에이스 일곱 명중 한 명이었다.

 6ㆍ25전쟁 중에 최고 격추왕은 공산기 16기를 격추시킨 조셉 맥코넬 대위였었고, 그 뒤를 15기 격추의 제임스 자바라 소령과 14.5기를 격추한 마뉴엘 헤르난데즈 대위가 따르고 있었다.

[15기 격추의 제임스 자바라 소령이 조종하던 F-86]


 데이비스 소령이 피격당해 전사하기 전 그는 14기를 격추함으로써 조만간 6ㆍ25전쟁의 격추왕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그는 학교 선생처럼 얌전한 외모와 조용한 성격을 가졌지만, 하늘에서는 겁 없는 킬러로 돌변했던 타고난 에이스였다.

 후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데이비스 소령이 격추했었던 적기들은 미숙한 실력의 중공군이나 북한 조종사들이 모는 것들이 아니라 모두 미군과 동등한 실력을 가진 솜씨 좋은 소련 조종사들이 조종하는 강적들이었다.

[334전투비행단 중앙이 단장 프레스톤 대령(4기 격추), 오른쪽이 데이비드 마샬 소령(6.5기 격추), 좌측이 조지 데이비스 소령(14기 격추)]


 이날 마지막이 된 출격은 그의 14번째 출격이었다. 6ㆍ25전쟁 격추왕 맥코넬 대위도 적기에게 격추 당해서 서해상에서 구출된 바 있었다. 그러나 데이비스 소령에게는 그런 행운이 따르지 않았다.

 그가 전사하고 이틀 뒤에 미 공군은 깊은 애도와 함께 그의 전사를 발표하였다. 데이비스 소령은 사후 미 최고 무공훈장인 명예훈장을 받았다. 미국 탑 에이스중의 한명을 격추했다는 소식에 놀란 중국 공군은 자체 조사를 벌여 조종사 장지휘가 데이비스 소령을 격추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장지휘에게 전투 영웅 지위를 수여하고, 그는 국민적 영웅이 되었다. 데이비스 소령이 격추된 진상에 대해서 여러 이견이 있다. 미군 측의 발표는 이렇다. 데이비스 소령은 그의 편대기 한 기의 산소가 다 떨어져서 동료기의 호위를 받고 김포 기지로 돌아가고 그와 그의 동료기(윙맨) 2기만 계속 작전을 수행 중에 12기의 적 미그기를 발견하였다.

 미그기들은 F-84가 대지 공격 작전 중인 남쪽 군우리 방면으로 날아가고 있었다. 데이비스 소령은 윙맨과 함께 급강하하여 미그기들을 공격하였다. 데이비스는 미그기 한 대의 후미를 잡고 기총탄 세례를 가해 이를 격추시켰다.

 첫 번째 적기를 격추하자 이어 목표를 바꾸어 두번째 적기를 추격하여 사격을 가했다. 이때 그의 후미에 미그기가 나타나서 공격해왔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개의치 않고 공격을 계속하였다. 후미의 적기는 이 순간 사격을 개시하였다. 이 사격이 데이비스 소령의 조준을 흐트러지게 하여 앞의 적기는 파손만 입고 도주했다.

 이 순간에 데이비스 소령은 가속하고 급강하로서 후미의 적기를 떨쳐내는 회피 비행을 하여야 했지만 그는 오히려 대담하게 속도를 줄이고 방향을 틀어 세번째 적기를 공격하려고 하다가 뒤를 쫓던 적기의 명중탄을 받고 압록강 남방 30리 지점에서 격추되었다.

 위의 발표가 미 공군이 발표한 내용이다.

 반면 중공군 공군의 발표는 이렇다.

 데이비스의 소령이 포함된 대군의 미 공군기를 요격하러 출격한 중공군 미그기 전투단은 장지휘와 그의 동료 지유의 미그기들은 주력 편대들과 잠시 분리 되어서 날아가고 있었다.

[소련의 미그 15기 - 소련 격추왕 뻬뻬랴프 상좌(22.5기 격추)의 미그기다.]


 장지휘와 그의 동료 지유는 본대와 다시 합류하려고 방향을 잡아 비행을 하던 중에 장지휘는 평북 태천 부근 상공에서 8기의 F-86기가 비행하는 것을 보았다. 그는 즉각 급강하하여 두 기의 F-86을 공격하였다. 그는 첫번째 기를 격추하였고, 이어서 두번째 기도 격추하였다. 

 첫번째 기가 데이비스의 소령의 전투기이고 두번째 기가 동료 편대원 윌리엄 A. 리틀필드 중위의 기였다. 리틀필드 F-86기는 격추된 것이 아니라 피해가 경미해서 남한 김포 비행장으로 무사히 귀환하였다. 그러나 금방 다른 미군 F-86기들이 습격해 와서 장지휘와 그의 동료 지유의 기도 격추되었다.

 장지휘는 낙하산으로 탈출해서 살아났으나, 동료 지유는 전사했다. 두 사람의 미그기를 격추한 미 조종사들은 도날드 로드왈드 소령과 제임스 R. 로스 중위로 추정되지만, 그들의 건 카메라에 격추 사진을 찍지 못했고, 목격한 동료 조종사들의 증언이 없어 격추로 인정받지 못했다.

[장지휘]


 미국의 발표에 미 공군의 탑 에이스가 북한 상공에서 격추된 것을 알게 된 중국 공군은 즉각 그날 출격한 조종사들의 출격 보고서를 검토해서 그를 격추한 중국군 조종사가 장지휘라는 사실을 주목하고 격추 현장에 수색대를 급파해서 이를 확인했다.

 수색대는 격추 된 F-86기와 데이비스 소령의 유체(遺體)를 발견하고 데이비스 소령의 소지품을 회수했다. 그의 추락지점은 낙하산으로 탈출한 장지휘가 착륙한 지점으로부터 500미터 거리에 있었다는 사실과 지상에서 공중전을 지켜본 중공군 149사단 병사들 20여명의 증언에 따라 중국 공군은 장지휘를 데이비스 소령을 격추한 조종사로 발표하였다.

 장지휘에게는 이 날의 공중전이 그가 경험한 최초의 공중전이었다. 그러니까 데이비스 소령은 중국 애송이 조종사에게 당한 것이다. 장지휘는 6ㆍ25전쟁 중 총 10회의 공중전을 겪었고, 4기의 미군기를 격추하였다. 그는 그 후 소련 유학도 다녀오고 중국 공군에서 승승장구하여 공군 참모 차장(부사령원)까지 승진하였다. 퇴역 후에는 엔타이시 부시장을 지냈다.

[데이비스 소령의 건 카메라에 촬영된 MIG-15 기 격추 장면]


 중국이 미국의 탑 에이스 중의 한 명인 데이비스 소령을 격추했다고 발표했고, 이에 교전국인 미국을 비롯해서 별다른 이견을 제시하는 사람이나 국가가 없었다. 그러나 전쟁이 끝나고 40여년이 지나고 나서 소련에서 중국 공군의 데이비스 소령 격추를 부인하는 말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소련은 미하일 아키모비치 아베린 중위가 데이비스 소령의 F-86기를 격추한 조종사라는 사실을 미디어를 통해 흘려보내기 시작했다. 이날 출격했던 소련 공군 64항공사단의 조종사들은 중국 공군의 미그기들이 미군기에 공격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급히 달려가 아베린 중위가 데이비스의 F-86기를 격추하였다는 것이다.

 이 사실은 전쟁이 끝나고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 소련 64항공사단장 게오르게이 로보포 퇴역 중장이 집필했던 회고록에서 짧지만 언급되었던 내용이기도 했다. 즉 데이비스 소령을 격추한 장지휘와 그의 동료는 데이비스 소령이 격추한 미그기들의 조종사라는 것이다.

[비행운을 배출하는 F-86]


 중국과 러시아가 서로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고, 현재 항공 전사 전문가들은 결정적이고 객관적인 물증이 없어서 어느 쪽이 진짜 승자인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그날 동료기로서 같이 출격했다가 데이비스의 피격 장면을 지켜보았던 리틀필드 중위는 데이비스 소령 기를 겨냥한 미그기의 37mm와 23mm 포탄사격이 조종석 부근에 집중 폭발했었기 때문에 데이비스 소령이 추락 전 사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 날 일기에 변화가 있어서 항상 고공에서는 볼 수 있는 미그기의 배기 구름을 발견치 못했다는 것도 피격의 불운을 만난 한 원인이 되었다고 말했다. 미국의 한 항공 작가는 데이비스 소령이 6ㆍ25전쟁의 최고 에이스가 되고 싶은 욕망에서 중국의 미그기가 따라 붙은 상황에서도 피하지 않고, 무리하게 적기를 격추시키려다 오히려 격추되었다고 애석해 했다.

 이는 태평양 전쟁 때 격추왕 리차드 봉 소령(40기 격추)을 두 기 차이로 뒤쫓으며 기록갱신의 조급함으로 공중전 중에 P-38기의 연료 탱크를 단채 급회전을 하다가 추락하여 전사한 토마스 맥과이어 소령(38기 격추)과 그 경우가 아주 유사하다.
 (비행 거리를 늘여 적기를 만날 확률을 높이기 위해 맥과이어는 적기와 만나서도 연료 탱크를 버리지 않았다.)

[태평양 전쟁중 미 두 탑에이스가 조종했었던 P-38]


 추락한 데이비스 소령의 유체에서 회수했던 군번은 현재 단동의 항일원조 군사 박물관에 전시 중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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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무인도에서 구출 된 미 공군 대령

생생! 6·25/울프독의 War History 2011.08.17 08:25

 6ㆍ25전쟁 중 적 미그기에 격추된 한 미 공군 조종사가 압록강 앞 바다 낙도에서 37일간이나 연명 하다가 한국 유격대에게 구출된 일이 있었다.

[F-86 세이버]


 6ㆍ25전쟁 중 미군의 지원하에 백령도를 기지로 한국인 유격대가 서해안에서 활약하고 있었다. 미군들이 작명한 "동키 부대" 라는 별칭이 있었다. 동키 부대중 제 15부대인 백마 부대는 평북 출신 대원들로 구성되어 압록강과 대동강 사이 해안 작전을 담당하고 있었는데, 대동강 앞 바다의 초도에도 유격대 기지를 운용하고 있었다. 맵이라는 미군 중위가 고문관으로 초도에 근무를 했었으며, 이들은 원래 북쪽 압록강 앞 바다의 대화도도 점거하고 있었다.

[아래에 대화도가 있다.]


 이곳에는 유엔군이 비밀리에 운용하는 레이다 기지가 있었다. 레이다는 만주 비행장에서 뜨고 내리는 공산기들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으니 유엔기에는 큰 도움의 존재였지만 공산군에게는 눈에 든 가시 같은 존재였다.

 1950년 11월 30일 중공군 148사단은 용암포에서 여덟 척의 선박을 타고 출발, 습격해와 미군 2명과 영국군 1명이 포로가 되고, 유격대는 이틀간 저항하다가 많은 피해를 입고 모두 철수하였다.

[구월산 유격대(동키 부대)의 정찰 연락함 구월호. 유격대 선박들은 어선들을 개조한 것이다. 구월산 유격대 블로그에서 빌려옴]


 이 작은 섬의 유격대를 내몰아내기 위해서 중공군은 그들이 보유한 쌍발 폭격기까지 투입해서 폭격을 해댔다. 섬을 점령했던 중공군은 얼마 후 철수하고 섬은 빈 무인도가 되어 버렸다.

 초도의 유격대 2대대장 백우영의 지휘로 이용섭, 전용호 등 8명의 대원들은 1952년 6월 7일 대화도를 재점령하여 다시 전초기지로 쓸 가능성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대화도로 향했다.

 이 배에는 미군 고문관 맵 중위도 동행했었다. [일설에는 서해상에 추락한 F-51 전투기 조종사를 수색하다가 대화도를 방문했다는 설도 있다.]

[험준한 북한 상공을 나르는 F-86 세이버 편대]


 야간에 섬에 상륙한 그들은 전에 본부로 쓰던 마을의 한 집 마당에 모닥불을 피어놓은 것을 발견하였다. 주민들이 다 철수한 그 섬에서 수상한 인적이었다. 유격대는 그 집을 포위하고 수색에 들어갔다. 조심스럽게 방문을 열어보니 그 곳에 한 백인이 잠을 자고 있었다.

 유격대는 그런 곳에 미군이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나 확인해 본바 그는 수원 기지의 미공군 51전투비행부단장 미군 조종사 알버트 쉰즈 대령이었다.

 그는 1952년 5월 1일 F-86 세이버 전투기로 출격해서 압록강 상공에서 미그기들과 공중전을 벌이다가 피격 당했다. 그는 파괴된 F-86을 가까스로 몰고 서해상으로 나와 비상 탈출했다. 그러나 그를 구조할 헬리콥터와의 연결에 실패했다.

 그는 구명 보트를 저어 가까스로 근처 대화도에 상륙하였다. 찾아보니 사람들이 살던 부락이 있었고 집들을 수색해 보니 약간의 쌀과 찐 옥수수, 양파들이 있었다. 한 집에서는 섬에서 재배한 목화로 만든 큰 솜 덩어리들도 있었다. 그는 솜으로 "SOS"와 "MAYDAY"라는 국제 구조 신호를 만들어놓고 밤에는 모닥불을 피워 구조를 기다렸다.

 그러나 미 공군의 구조 손길은 뻗히지 않았다. 그가 배고픔와 공포로 기진맥진했을 때 기적같이 한국 유격대가 나타난 것이다.

[구출 직후의 쉰즈 대령]


 아닌 밤중에 무장한 유격대의 방문을 받은 쉰즈 대령은 크게 놀랐다. 그러나 백 대장이 "안심하시오! 도와 드리겠소" 라고 하자 그는 비로소 안도의 숨을 쉬었다. 초도로 돌아오는 배 안에서 쉰즈 대령은 굶주렸다는 듯이 배안에 있는 계란 한 줄을 다 먹고 위스키 한 병을 거의 비우다시피 했다.

[쉰즈 대령과 가족]


 초도에 도착하자 그는 무전기로 호출할 수 있는 모든 공군 기관을 불러서 그의 실종 수색을 조기에 단념한 그들에게 화풀이를 했다.

[수원 51전투 비행단 기지, 이 비행단은 현재 오산 비행장을 기지로 쓰고 있다.]


 쉰즈 대령을 구출했던 유격대원 중 백우영 대장을 포함한 5명은 아깝게도 두달 뒤인 1952년 7월 중순 대화도 근해의 작은 섬 우리도[牛里島] 전투 중에 전사했다. 이 때 평안북도 연안 섬들을 탈환하는 공산군의 대공세가 있었다. 알버트 쉰즈 대령의 구출 일화는 라이프지에 한국의 로빈슨 크루소라는 제목으로 크게 소개되기도 하였다. 그는 1971년 공군 소장으로 퇴역하여 은거 생활을 하다가 1985년 작고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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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eb site master 2012.05.23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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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internet site examine 2012.06.07 2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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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그기 격추한 영국 프로펠러 전투기

생생! 6·25/울프독의 War History 2010.07.08 08:37

 


영국 해군 씨 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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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이 한창 익어가는 1952년 8월 9일.

황해의 영국 항공모함 테세우스에서 함재기 씨 퓨리 4기 편대가

평양 북방의 철도 시설을 폭격하는 임무를 가지고 출격했다.

편대장은 경력 8년의 카마이클이었다.


영 항모 테세우스- 13,400톤, 48기 탑재
영국 항공모함 테세우스, 최초 참전 트라이엄프에 이은
두번째 교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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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퓨리는 그 앞 세대인 씨 화이어가 함재기로서 여러 문제점을

들어내자 그 대체기로서 전쟁 중에 급히 개발한 전투기다.

씨 화이어는 육상의 명전투기 스피트화이어를 함상용으로

개조한 것이다.


육상에서 스피트화이어로 맹활약을 했던 명전투기였지만

전투 환경이 너무 다른 함상에서 쓰기에 여러 문젯 점을

노출했다.


직렬 엔진의 기수가 너무 길어 시야가 무척 가려

졌었고 좁은 바퀴의 약한 육상용 착륙장치는 거친 함상

착륙을 버티어 나지를 못했다.


씨파이어
--------

잦은 거친 착륙으로 동체 후면에도 주름이 잡혀 이 연약한

육상의 왕자는
해상에서는 부적합한 전투기라는 해군 당국의
판단이 되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씨 퓨리다.

1759마력의 강한 추진력에 튼튼하게 만든 기체로 시야를 좋게하는

짧은 기수를 가진  둥근 래디얼 엔진을 갖추었다.

최고 속도는 460마일이었고 4문이 20mm 기관포를 장비했다.


2차 세계대전이 거의 끝에 왔을 때 탄생했던 미국 해군의
F8 베어켓와
비슷한 운명을 갖게 된다.

제트 시대가 도래해서 프로펠러기는 더 이상 주역이 될 수는 없었다.


씨 퓨리
-------

편대가 바다를 벗어나 육지에 진입하는 길목인 

대동강 하류의

진남포 근방 상공에서 뜻밖의 강적을 만났다.

2 번 기 조종사 칼 하인즈 준위가 편대 후방 우측에서

미그기들이 고속으로 접근중이라는 경보를 발한 것이다.


미그기들은 압록강 상공일대 미그 골목이라는

지역 일대에서만 출격 했었다.

그러나 가끔 평양 상공까지도 남하해서 유엔기들을

공격했다.



이륙하는 씨 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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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대장 카마이클 대위는 급히 상황을 살폈다.

그는 처음에는 미그기들을 발견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미그기들은 태양을 등지고 덤벼왔다.

후방에서 접근하는 미그기는 2 개 편대 8기나 되었다.



미그-15기
---------


최 좌측 4번 기의 편대원 엘리스는 적기가 원거리에서 발사한

예광탄들이 기체를 스쳐가자 편대를 이탈하여

급격한 피신 기동을 했다.


편대장 카마이클은 즉시 전 편대원들에게 기수를 미그기들에게

돌리고 반격했다.


프로펠러기로서 훨씬 나은 미그기들에게 대응할 방법은

그것이 최선의 대응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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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때나 프러펠러 전투기와 제트기가 붙은 공중전은

서 너 번 있었다.

한 가지 특징이 있다면 두 성능 차이가

나는 전투기들이 조우하면 서로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돌격해서 정면 승부를 결해본다는 점이다.

이날의 경우도 꼭 같았다.

B-29에서 촬영한 미그-15 편대,
공격을 위해 B-29쪽으로 방향을 트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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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의 전환과 함께 4기의 씨 퓨리기들은  ‘가위’ 기동에  들어갔다.


이것은 미 해군 중령 태처가 태평양 전쟁 초기 개발한

방어 비행을 말한다. -THATCHER'WEAVE-라고 불렸다.


한기 또는 두기가 마치 꽈배기 꼬듯 서로가 서로의 꼬리를 번갈아

향하여 교차비행을 하는 것으로 적기가 동료기의 후미를


공격하기가 매우 힘들게 한다.


미그기들은 4기 편대로 나뉘어 각기 두 기씩의 영국 기를

추격했다.


그러나 씨 퓨리기들이 서로가 서로의 꼬리를 물어주는 타이트한

방어기동을 계속했기 때문에 미그기들은 사격을 하지를 못하고
겉돌았다.


 순간 카마이클의 정면으로 한 미그기가

돌입해왔다. 성급한 그 조종사는 후미를

공격하기 힘들자 정면으로 돌았던 것이다.

편대장 카마이클의 캐노피 위로 적기가

쏟아내는 예광탄의 불줄기가 연달아

지나갔다.



미공군 F-86에 격추당하는 미그 15기.
아래 멀리 압록강이 보인다.
-----------------------------------


카마이클은 과감하게 적기에게 접근하며

20미리 기관포문을 열었다.


기관포의 화력이 적에게 몰리는 순간

정면에 쇄도한 적기는 카마이클의 씨 퓨리를 스치듯

지나갔다.


그는 그의 코스가 우리 편대기 들을 화망을 지나가야한다는

것을 잊었던듯 하다.

2번기 칼이 사격을 해서 이 전투기에 약간의 명중탄을 냈다.


미그기는 칼의 사격를 피해서 다른 2기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잘못된 판단이었다.

두 씨 퓨리 기의 정면에 나선 것이다.


3번기의 피트 데이비스 대위와 4번기는

이런 호기를 놓치지 않았다.

두 기다 이 미그기에 명중탄을 퍼부었다.


이미 상처를 입었던 미그기는  제대로

대응기동이나 사격도 못했다.

미그기는 연기를 뿜으며 멀리 저공으로

추락해갔다.



씨 퓨리
-------

이 미그기는 6·25전쟁중 영국 해군기가

격추한 유일한 미그기다.

카마이클은 이 미그기 격추를 인정받고

1953년 특별 무공 훈장을 받았다.


첨언한다면 공산 제트 전투기와 유엔군 측의 프로펠러
전투기가
격돌해서 공산군 제트기가 격추당한 사건은 또 있었다.


미 해병 콜세어 기가 역시 대동강 상공에서 미그기와 조우하고

이에 과감히 돌격해서 격추시켰었다,


하지만 그는 다른 미그기에게

격추되어 낙하산으로 비상 탈출했었다.



미 해병대 콜세어 F-4U 전투기
-----------------------------

그가 이날 조종했던 씨 퓨리 기는 나중에 영국 해군에서 은퇴해서

1957-1958년 버마 공군에게 매각되었다가 다시 호주로 팔려

현재는 한 호주의 개인 조종사가 취미생활 목적으로
소유하고 있다



Posted by LG Innot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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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武運長久 2010.07.08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에 history채널에서 dogfight라는 프로그램을 보았는데 거기서도 월남전 당시의 미군의 프롭전투기 2대가 자신들을 향해 비행해 오는 북베트남군의 미그기를 격추시킨것을 봤습니다. 프롭기로 제트기를 격추시키는것은 어려울텐데...
    그나저나 저기 f4u콜세어기의 조종사는 탈출을 하고 살아남았을지...

  2. 재롱박사 2010.07.09 2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그기 조종사는 경험이 부족한 북한이나 중국의 신참 파일럿일 줄 알았는데 조종사도 노련하고 기체정비도 잘 된 서소련군 미그기를 프로펠러기로 격추시켰다니 더욱 대단한 전과로군요.
    그런데 2번기 조종사가 칼 하인츠 준위라고 되어 있는데 오타인가요?
    영국군에는 준위 자체가 없고 또 저 당시 준사관 조종사 제도도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3. 코호하는사람 2010.07.12 1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국의 스핏파이어는 없구나 ㅜㅠ

  4. 의료혁명★클릭하세요 2010.10.13 0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강정보◑ 좋은 글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평생건강지킴이 : 내 병은 내가 고친다.>

  5. brother ink cartridge fill 2012.05.28 1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시 이런 종류의 매우 드문 일 인데요 .. 그것은 이와 같은 기사를 사냥하는 과잉 시간이다. 꽤 유익한뿐만 아니라 내용이 매우 분명 플러스 간결 있습니다. 나는거야이 게시물의 외관을 더욱

  6. cheap refills tattoo 2012.05.28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그들이 exensive 재산 또는 가정이 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물건 이러한 유형의 작은 수량을 통해 돈이 안 전체와 함께 기술 배면 제어 키에 관한 몇몇 비버입니다.

  7. drivers refurb 2012.05.28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의이 종류는 단지 특정 사람들을 위해 수행하고 연구하는 데 도움이됩니다. 이 주제에 대해 제안할 수 있도록 거의 모든 다른 기사 또는 블로그 게시물 있나요? 감사

  8. 2013.07.07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트남에서도 스카이레이더한테 격추당한 미그17이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