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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최초의 공정작전 (숙천-순천 공정작전)

생생! 6·25/만화형 전쟁사 "우리가 겪은 6ㆍ25전쟁" 2013.11.06 14:02

6.25전쟁 최초의 공정작전 (숙천-순천 공정작전)

 이 작전은 10 20일부터 22일까지 평양 북방 숙천과 순천 일대에서 미 제187공수연대 전투단이 북한군 주력의 퇴로를 차단하고 북한 요인들을 포획하며, 후송할 것으로 판단되는 수백 명의 미군 포로들을 구출할 목적으로 실시한 6.25전쟁 최초의 공정작전이었다.

그러나 북한군은 평양함락 훨씬 전인 10 12일경에 이미 북한 관리들과 북한군 주력이 철수하였고 포로도 후송시켰다. 이 때문에 미 제 187공수연대는 본래의 작전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절반의 성과밖에 얻지 못하였다.

 

장소와 시간을 고민하다

9월 말, 미 제187공수연대는 북진작전에 참여하지 못하고 예비부대로 김포비행장을 경비하고 있었다. 맥아더 장군은 북한정권 수뇌와 북한군 주력의 퇴로를 차단하고 평양 부근에 수감된 유엔군 포로를 구출할 목적으로 이 부대를 평양 후방에 공중투하하기로 결심하였다.

 

공수부대 투하지역으로 평양 북쪽 교외와 청천강 도섭장, 그리고 숙천 및 순천 일대를 고려하였다. 평양 북쪽 교외 일대는 1개 지점에서 적의 퇴로를 차단할 수 있지만, 북한군 평양방어부대로부터 각개격파 당할 위험이 있었다. 청천강의 도섭장인 신안주 지역과 원리 일대는 평야으로부터 70~80km 후방에 위치해 있어 적 주력의 포착이나 포로의 구출은 용이하지만, 거리가 너무 멀어 미 제8군과의 연결작전이 용이하지 않았다. 이러한 까닭에 목표지역을 공수부대가 투하된 이후 2~3일 만에 지상군과 연결이 가능한 양자의 중간지점인 숙천과 순천 일대로 결정하였다.

 

숙천은 평양에서 65km 떨어진 지역으로 평양에서 신의주에 이르는 도로와 철도를 차단할 수 있고, 순천은 평양에서 60km 떨어진 지역으로 평양에서 만포진에 이르는 도로와 철도를 차단할 수 있었다. 평양에서 청천강 이북에 이르는 도로는 이곳만 점령한다면 후방차단이 가능하였다.

 

 

^ 숙천. 순천 공수작전 전투상황도.

 

공수연대는 10 16일 이후 언제라도 출격할 준비를 갖추고 있었다. 최초 투하 시기는 사리원을 공략한 17일로 계획하였는데, 평양 남쪽에서 적이 강력하게 저항하고 기상도 좋지 않아 차후로 연기하였다. 두 번째는 지상군이 평양에 돌입한 19일을 고려하였으나, 이 또한 기상이 좋지 않아 다음날로 연기하였다. 계획한 20일 오전 6시에도 시계가 좋지 않아 지체하다가 12시가 되어서야 병력과 장비를 탑재한 수송기들이 이륙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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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G Innot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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